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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종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다.
버들은 물을 좋아하여 개울이나 호숫가에 터를 잡는다.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들이 얼굴 치장으로 여념이 없을 때 버들은 간단히 물세수만 하고
가녀린 몸매 하나로 승부수를 던진다.
가물거리는 아지랑이 사이로 늘어진 버들가지는 이리저리 산들바람에 실려 몸을 비튼다.
부드러움과 연약함으로 사람들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킨다.
가냘픈 여인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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