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창작 갤러리6 설경 글 / 美風 김영국 탁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때묻은 온갖 더러움만 보일 것입니다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아름답고 청정한 세상이 보일 것입니다 귀지 잔뜩 낀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들으면 잡음과 망언들만 들릴 것입니다 뻥 뚫린 귀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자연의 아름다운 소리처럼 맑은소리만 들릴 것입니다 그리고, 해맑은 눈으로 보고 뻥 뚫린 귀로 듣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세요 마음은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며 평온해질 것입니다. 2023. 11. 15. 와불과 하천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해원 - 2023. 7. 18. 길 손 사랑과 영혼 (정연복) 난지 한강공원에서 하늘로 발돋음하는 장미가 내게 말하네.사람의 마음 사람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고 2023. 7. 18. 가을 메타세콰이아 사랑을 소중하게 여겨라 노발리스라는 작가는 세계사의 궁극적인 목적을 사랑이라고 햤습니디 사랑이야말로 모두의 꿈이며 목적이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사랑이 지니고 있는 속성을 정확하게 갈파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코 사랑을 가벼이 여기지 마십시오 사랑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은 사랑에 상처를 입고 두고두고 후회할 것입니다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있는 한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미련이 남지 않는 사랑 그런 사랑을 하십시오 김옥림의 마음에 새기는 명품의 글 중에서 2023. 7. 18. 물레방아와 낙수 물레방아에는 물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하는 것과 흘러가는 힘을 이용하는 것의 두 가지가 있다. 앞의 것을 충청북도 음성에서는 ‘동채방아’, 뒤의 것을 ‘밀채물레방아’라고 하며, 같은 것을 경상북도 청도에서는 ‘밀방아’로 부른다. 2023. 7. 18. 일출 부산이 품은 가장 큰 섬 가덕도, 가덕도 에서도 눌차 앞 바다는 굴 양식장 으로 유명하다. 양식장의 반영과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2023. 1. 20. 이전 1 다음